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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+ (8) 2008/08/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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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안녕하루 2008/08/31 03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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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딱히 과하지 않은데도
뭐가 그렇게 피곤한지 머리만 닿으면 잔다.
나 정말 군기 좀 드나봐..
영화관에서 다크하게 잔게 벌써 두번째.
배트맨 첨부터 끝까지 보는게 왜케 힘든지말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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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지접기도 잘하는 귀여운 보미.
방금 들어가보니 오늘도
홈피 방문자수는 연예인뺨을 친다.
난 또 그래서 일촌평 좀 써주고.
크흣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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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싱클레어 2008/08/26 00:09
냉방병이란게 이런건가.
가만히 있는데. 아무것도 안하는데..
콧물이 줄줄... 재채기가 완전 연속.
회사에서 멀쩡하다가, 딱 정문을 나서고
대학로에 발을 딛자마자 시작되더니
하루종일 훌쩍훌쩍.
돌아오는 버스에서 잠도 못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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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물, 공간, 향기에서 불현듯
누군가의 얼굴이 스칠때가 있다고.
오늘이 딱 그랬다.
길이 변했다. 내게는 나름 추억이 있던 길.
낮에는 몰랐는데 밤에 집에 오다보니
공사만 계속하던 곳에 반짝 가로등이 줄서있고
어둡고 칙칙했던 그 공간이..무지 환해져서 내내 낯설었다.
사람도 없었는데 무서워서..
새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..
동네에 공원 하나 생겨서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.
걸어가면서 돌아보고,
또 멀리서 반짝이는 거 보면서 돌아보고..
그냥..그랬다. 기분이..
그 어둑어둑하고 무서운 길이
좋지는 않았지만 그냥 따뜻했었는데.
너....무 환하다. 집에서도 보일만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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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찬이 너무 좋아.
식객 너무 재밌다.
100회까지 했으면 좋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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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싱클레어 2008/08/23 21:28
그 집의 식구들은 모두 스물넷에서 서른두살 사이의 사람들이었다.
인생의 정거장 같은 나이.
늘 누군가를 새로 만나고 또 떠나보내는데 익숙해져야만 하는 나이.
옛 가족은 떠났으나 새 가족은 이루지 못한 나이.
그 누구와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으나 다음날이면 남남처럼 헤어질 수 있는 나이.
그래서인지 우리는 금방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친해질 수 있었다.
청춘의문장들



Numero KOREA

from 안녕하루 2008/08/20 01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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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심을 빼도, 이 책이 점점 좋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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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수도 많고.. 그만큼 배운것도 많은
아직은 마음 무거운.. 내게는 1호.
다음호부터는 멍충이짓 그만하고..
긴장 바짝해서 누가되진 않았으면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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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나의하루 2008/08/09 17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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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단히 적응중인 나의 새둥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