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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싱클레어 2008/08/23 21:28
그 집의 식구들은 모두 스물넷에서 서른두살 사이의 사람들이었다.
인생의 정거장 같은 나이.
늘 누군가를 새로 만나고 또 떠나보내는데 익숙해져야만 하는 나이.
옛 가족은 떠났으나 새 가족은 이루지 못한 나이.
그 누구와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으나 다음날이면 남남처럼 헤어질 수 있는 나이.
그래서인지 우리는 금방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친해질 수 있었다.
청춘의문장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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